울주푸드뱅크마켓, 내년부터 울주복지재단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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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푸드뱅크마켓, 내년부터 울주복지재단이 운영한다

연합뉴스 2026-02-19 16:59: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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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저소득가정 설맞이 물품 전달 울주군 저소득가정 설맞이 물품 전달

(울산=연합뉴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5일 울주푸드뱅크마켓 남부지점에서 지역 저소득가정을 위한 '설맞이 복 꾸러미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2026.2.5 [새울원자력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푸드뱅크마켓의 운영 주체가 울주자원봉사센터에서 울주복지재단으로 바뀐다.

19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울주군은 최근 울주푸드뱅크마켓 운영 주체 전환의 필요성을 제기한 김시욱 의원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울주푸드뱅크마켓은 지역 기업·단체·개인 기부자로부터 식품과 생필품을 기탁받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복지 대상자 등에게 무상 지원하고 있다. 현재 권역별 3곳이 있으며, 울주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고 있다.

김 의원은 "울주자원봉사센터는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전문적인 사례관리와 복지 연계를 수행하기에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며 "2025년 출범한 복지 전문기관인 울주복지재단으로 운영 주체를 전환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주민센터 유휴공간을 활용한 '1동 1푸드마켓', 동네 마트와 연계한 '우리동네 푸드마켓' 등 일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언급하며,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서비스 연계를 강화하는 생활권 중심 운영 모델 도입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울주군은 이에 대해 "올해 사회복지시설 운영 기준 충족 여부와 종사자 승계 방안 등을 종합 검토한 뒤, 내년부터 운영 주체를 울주자원봉사센터에서 울주복지재단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주군은 또 단순 식품 지원 공간을 넘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긴급 생계 지원과 복지 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생활권 중심 복지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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