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3월 4일부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19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활용해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가동 상태를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IoT 측정기기는 인터넷 기반 지능형 기술로 전류·압력·수소이온농도(pH)·온도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전송하는 장치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2022년 5월 3일 시행)에 따라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은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적정 가동 여부 확인을 위해 IoT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됐다. 기존에 부득이한 사유로 부착 기한 연장을 신청한 사업장도 올해 12월 31일까지 부착을 마쳐야 한다.
시흥시는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시는 법령 준수 의지는 있으나 관리·경영 여건이 어려운 중소기업 20곳을 대상으로, IoT 측정기기 부착 비용의 최대 6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에 있는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상 4~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다. 사업장당 방지시설 1세트에 대한 부착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받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시흥시 대기정책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선정 기준과 세부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시정소식 고시공고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시흥시 대기정책과로 하면 된다.
양순필 환경국장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의무 부착에 따른 영세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와 대기오염방지시설의 적정 운영을 통해 지역 대기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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