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급변했다! '주급 삭감+팀 동료 지지'로 재계약하는 줄 알았는데..."AC밀란이 더 좋은 조건 제시한다면, 맨유 떠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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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급변했다! '주급 삭감+팀 동료 지지'로 재계약하는 줄 알았는데..."AC밀란이 더 좋은 조건 제시한다면, 맨유 떠날 것"

인터풋볼 2026-02-19 16: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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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풋볼 365
사진=풋볼 365

[인터풋볼=송건 기자] 올여름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해리 매과이어가 유럽 구단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소식을 전하는 'utddistrict'는 19일(한국시간) "맨유는 매과이어의 계약을 연장하길 원하지만, 그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현재 AC 밀란으로부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출신 매과이어는 레스터 시티에서 기량을 뽐낸 뒤, 2019-20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했다. 하지만 잦은 실수와 느린 기동력으로 불안한 수비를 보이면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2023-24시즌에는 에릭 텐 하흐 감독으로부터 주장직을 박탈당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정신적으로 무너지지 않았고, 오히려 폼을 끌어올렸다.

이번 시즌에는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아래서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계약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 맨유는 매과이어의 나이와 높은 주급으로 인해 재계약 협상을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매과이어가 임금 삭감을 감수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팀 동료들도 매과이어의 재계약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영국 '더 선'은 "맨유 선수들은 매과이어에게 재계약 제안을 하지 않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생각한다. 매과이어는 맨유에서 많은 기복을 겪었지만, 모두 극복해 냈고 정말 잘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팀토크'는 "매과이어는 맨유와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엄청난 임금 삭감에 동의했다. 다음 시즌에도 올드 트래포드에 남을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더했다.

이에 따라 맨유도 매과이어를 잡겠다는 쪽으로 기울었는데, 상황이 복잡하게 변하고 있다. 매체는 '더 유나이티드 스탠드' 소속의 크리스 휠러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구단과 선수 모두 계약 연장을 원하고 있고, 계약 기간과 임금 삭감 폭이 최종 결정에 관건이 될 것"이라며 "매과이어는 AC 밀란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는데, 만약 맨유가 제시한 것보다 더 나은 조건을 내놓는다면, 선수 입장에서는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클럽을 선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매과이어를 붙잡아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utddistrict'는 "카세미루가 팀을 떠나면 경험과 리더십 면에서 큰 공백을 남길 것이다. 맨유는 젊은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과이어는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차례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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