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의 ‘건강기부계단’이 일상 속 신체활동을 따뜻한 나눔으로 연결하는 지역사회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안양시 동안구보건소(소장 김순기)는 동안구청 건강기부계단 앞에서 건강기부계단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17년 동안구청에 설치된 건강기부계단은 시민이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적립된 마음을 지역 의료기관이 후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전달식에는 협약 기관인 김형근예병원, 윌스기념병원, 서울안과의원이 참여해 각각 25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안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학생 학원비 ▲어르신 건강용품(전기찜질기, 혈압계) 지원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고 있다. 9년간 이어진 이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조성된 누적 기부금은 총 7천750만원에 달한다.
김순기 소장은 “지역 의료기관의 꾸준한 후원 덕분에 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건강한 기부문화를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챙기며 동시에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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