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주저앉아도 화보” 박지현, 블랙 수트 속 ‘옐로 힐’의 치명적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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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주저앉아도 화보” 박지현, 블랙 수트 속 ‘옐로 힐’의 치명적 반전

스타패션 2026-02-19 16:1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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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틴 배색 트렌치코트 | 고전적 우아함에 현대적 디테일을 한 스푼 /사진=박지현 인스타그램
새틴 배색 트렌치코트 | 고전적 우아함에 현대적 디테일을 한 스푼 /사진=박지현 인스타그램

촬영장 바닥에 툭 주저앉아도 화보가 되는 건 박지현이라서 가능한 마법이다. 지난 박지현, 찬란한 ‘골드 & 로즈’ 시퀀스로 연 새해… 시간을 되돌리는 눈부신 아우라에서 보여준 눈부신 황홀경이 새해의 서막이었다면, 이번에 공개된 룩은 현실 세계로 내려온 패션 아이콘의 날 것 그대로의 매력을 담았다. 정제된 화려함을 잠시 내려놓고, 테일러링과 소재의 변주를 통해 완성한 그녀의 사적인 아우라는 오히려 더 치명적이다.

이게 바로 ‘멋쁨’의 정석, 바닥에서도 빛나는 수트발

무심하게 걸친 블랙 오버사이즈 재킷과 와이드 팬츠의 조합은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지만, 박지현은 여기에 상큼한 옐로 컬러의 케이지 힐을 매치해 시각적인 반전을 꾀했다. 길게 늘어진 태슬 디테일이 바닥에 흐트러진 모습은 마치 의도된 설치 예술처럼 느껴질 정도다. 손에 든 시크한 블랙 토트백 속으로 살짝 비치는 레드 안감은 그녀의 패션 센스가 얼마나 치밀한지를 보여주는 결정적 증거다.

블랙 태슬 수트 & 옐로 힐 | 차가운 모노톤에 던진 상큼한 컬러 한 방 /사진=박지현 인스타그램
블랙 태슬 수트 & 옐로 힐 | 차가운 모노톤에 던진 상큼한 컬러 한 방 /사진=박지현 인스타그램

트라이앵글로 리듬 타는 가죽의 유혹

브라운 레더 톱에 쨍한 옐로 스커트를 매치한 두 번째 룩은 그야말로 색채의 향연이다. 오렌지빛 벨벳 소파에 기대어 악기 트라이앵글을 장난스럽게 든 모습에서 에디터는 묘한 리듬감을 느꼈다. 묵직한 가죽 소재가 주는 긴장감을 밝은 컬러 조합과 엉뚱한 소품으로 중화시킨 이 스타일링은 ‘패션은 결국 즐기는 것’이라는 명제를 몸소 증명한다. 곁에 놓인 스웨이드 소재의 빅 백은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은 신의 한 수다.

레더 톱 & 트라이앵글 | 가죽의 무게감을 덜어낸 유머러스한 패션 감각 /사진=박지현 인스타그램
레더 톱 & 트라이앵글 | 가죽의 무게감을 덜어낸 유머러스한 패션 감각 /사진=박지현 인스타그램

코트 하나로 완성한 가을 여신의 서사

마치 영화 ‘마틸다’가 성인이 된다면 이런 느낌일까. 중단발 레이어드 컷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카키 톤의 트렌치 코트 룩은 박지현의 차분한 카리스마를 극대화한다. 광택감이 감도는 새틴 배색 디테일은 빛을 받을 때마다 입체적인 실루엣을 만들어내며, 종이컵 하나만 들고 있어도 뉴욕 거리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브라운 셔링 드레스 | 헤어 수정 중에도 숨길 수 없는 무결점 비주얼 /사진=박지현 인스타그램
브라운 셔링 드레스 | 헤어 수정 중에도 숨길 수 없는 무결점 비주얼 /사진=박지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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