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19일 오후 3시 30분 하나은행 251회차 고시 기준 원달러 환율이 1446.00원을 기록하며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유로화는 1700원선을 돌파했고 엔화와 위안화 역시 강보합세를 나타내며 수입 물가와 해외 여행 비용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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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9일 오후 3시 32분 하나은행이 발표한 고시 환율에 따르면 미국 달러(USD) 매매 기준율(금융기관이 외환 거래의 기초로 삼는 가격)은 1446.00원으로 집계됐다. 현찰을 살 때 가격은 1471.30원, 팔 때 가격은 1420.70원이다. 해외로 돈을 보내는 송금 시에는 1460.10원이 적용되며 반대로 받을 때는 1431.90원이 책정됐다. 달러화 강세 기조가 유지되며 시장 참여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는 분위기다.
유럽연합 유로(EUR) 가치는 매매 기준율 기준 1705.99원까지 치솟았다. 현찰 구매 시 소비자가 부담해야 할 금액은 1739.93원이며 팔 때는 1672.05원을 수령하게 된다. 전신환(전자로 송금하는 방식) 보낼 때 가격은 1723.04원, 받을 때 가격은 1688.94원이다. 유로화의 미화 환산율(달러 대비 가치 비율)은 1.180으로 나타나 달러 대비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다.
일본 엔화(JPY 100엔) 매매 기준율은 932.27원을 기록했다. 현찰을 살 때 가격은 948.58원, 팔 때는 915.96원이 적용된다. 송금 보낼 때 가격은 941.40원, 받을 때 가격은 923.14원으로 파악됐다. 엔화의 미화 환산율은 0.645 수준에 머물렀다. 다른 주요 통화 대비 상승폭은 완만하나 심리적 저항선인 900원대 중반을 향해 움직이는 흐름이다.
중국 위안화(CNY) 매매 기준율은 209.58원이다. 현찰 살 때 가격은 220.05원, 팔 때 가격은 199.11원이다. 송금 보낼 때는 211.67원, 받을 때는 207.49원이 책정됐다. 위안화의 미화 환산율은 0.145다. 원화 가치 하락과 맞물려 위안화 결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의 원가 부담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국 통화 대비 원화 약세 현상이 뚜렷해지는 모양새다. 환전 시점과 고시 회차에 따라 실제 적용되는 환율은 실시간으로 변동될 수 있다. 금융권 관계자들은 환율 변동성이 큰 시기인 만큼 분할 환전 등 리스크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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