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안영준(사진)이 오른쪽 발목을 다친 송교창을 대신해 한국 농구대표팀에 합류한다. 사진제공|KBL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안영준(31·195㎝·서울 SK)이 부상에서 복귀하자마자 한국 농구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한농구협회 관계자는 19일 스포츠동아와 전화통화에서 “안영준이 송교창의 대체 선수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안영준은 오른쪽 발목을 다친 송교창(30·199㎝·부산 KCC)을 대신해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예선(윈도우 2) 대만, 일본과 원정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
안영준은 지난달 22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경기 도중 종아리를 다쳤다. 병원 검진 결과 A매치 브레이크 전까지 복귀가 불투명해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46·라트비아)이 이달 4일 발표한 대표팀 12인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몸 상태를 빠르게 끌어올리며 예상보다 빠르게 코트로 돌아왔다. 3주 만인 15일 안양 정관장과 홈경기서 부상 복귀해 30분15초를 뛰며 17점을 넣었고, 17일 서울 삼성과 원정경기서는 28분14초를 뛰며 11점으로 건재를 알리며 대표팀에 복귀했다.
SK 안영준(8번)이 오른쪽 발목을 다친 송교창을 대신해 한국 농구대표팀에 합류한다. 사진제공|KBL
안영준은 지난 시즌 KBL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대표팀의 핵심 전력이다.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에서도 꾸준한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18일까지 정규리그 27경기에 출전해 경기 평균 14점·5.6리바운드·2.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득점과 리바운드 부문에서 국내 선수 3위에 오를 만큼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대표팀은 20일 진천선수촌에 소집돼 훈련에 돌입한다. 이후 26일 타이페이에서 대만과 맞대결을 펼친다. 다음달 1일에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일본과 승부를 겨룬다.
SK 안영준(사진)이 오른쪽 발목을 다친 송교창을 대신해 한국 농구대표팀에 합류한다. 사진제공|KBL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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