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여학생의 체육활동 참여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각 학교는 학기 초 여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선호도가 높은 종목을 수업에 필수적으로 포함하거나 확대 운영한다.
또 학생의 체력 수준과 참여도를 고려해 경기 규칙을 유연하게 적용하고,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업 방식을 개선한다.
정규 수업 외에도 틈새 시간과 공간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침 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한 '하루 10분 운동 도전 잇기(챌린지)', '만보 걷기 도전 잇기' 등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신체활동을 일과 속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학교별 특색을 살린 '여학생 스포츠의 날'도 운영한다. 단순한 경기 중심의 행사를 넘어 학생 주도형 자치 활동과 연계해 활기찬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게 목적이다.
시교육청은 올해 초중고 중 약 50개 학교를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9월에 우수 운영 사례와 학생이 직접 제작한 짧은 영상 제작물을 대상으로 공모전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여학생들이 체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도전과 협동의 가치를 체험하고,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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