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명 '리베니크 자이' 제안…상표권도 출원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성수1지구) 재개발 수주전에 참여한 GS건설은 19일 조합에 입찰보증금 1천억원을 전액 현금 납부하고 입찰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입찰 마감은 20일이다. 올 4월께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가 확정될 예정이다.
GS건설은 기존 성수동의 가치를 뛰어넘는 차별화 전략으로 '비욘드 성수'(Beyond Seongsu)를 내세운 데 이어 성수1구역 단지명으로 '리베니크 자이'를 제안했다.
리베니크 자이는 프랑스어로 강을 뜻하는 'Riviere'와 특별함을 뜻하는 'Unique'의 합성어로, 한강과 어우러진 성수동 최고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GS건설은 리베니크 자이에 대해 상표권도 출원했다.
GS건설은 앞서 작년 6월 세계적 건축설계사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와 성수1지구 설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최근에는 특허 출원을 마친 파노라마 조망 구조 설계 기술을 성수1지구에 처음 적용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성수1지구는 2011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조합원의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성수1지구를 단순한 주거 단지를 넘어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닌 100년 랜드마크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수1지구 사업은 성동구 성수1가 1동 72-10번지 일대 19만4천398㎡ 부지에 3천여세대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성수전략정비구역 4개 지구 중 사업 규모가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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