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반도체와 인공지능 산업 확대와 함께 핵심광물 확보 경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고려아연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고려아연은 연결 기준 매출 16조 5,812억 원, 영업이익 1조 2,324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7.6%, 영업이익은 70.3% 증가했습니다.
44년 연속 연간 영업흑자와 104분기 연속 흑자 기록도 이어졌습니다. 영업이익률은 7.4%로 1.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실적에는 안티모니, 은, 금 등 전략 금속 생산 확대가 반영됐습니다. 반도체, 인공지능, 방위 산업 수요 증가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온산제련소 고도화와 함께 게르마늄, 갈륨 등 신규 금속 생산 준비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외 투자도 확대됩니다. 미국 정부와 함께 약 10조 9,000억 원을 투자해 핵심광물 11종을 포함한 비철금속 13종을 생산하는 통합 제련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2년 이후 추진된 ‘트로이카 드라이브’ 전략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2차전지 소재, 자원순환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자회사 페달포인트는 전자폐기물 전처리 사업에서 지난해 연간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핵심광물과 에너지 소재 영역으로 확장되는 고려아연의 행보가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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