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권택석(=경북) 기자] 포항시장 출마예정자인 김병욱 前 국회의원이 19일 시민 공감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시리즈로 포항의 교통 체계를 근본적으로 혁신할 통합 모빌리티 브랜드 '마카 타보소(TABOSO)'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단순한 이동 수단의 확충을 넘어 IT 기술과 복지를 결합해 어르신, 임산부, 장애인,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교통 복지'를 실현하는 데 방점을 뒀다.
■ 포항 맞춤형 '교통복지 4대 안심 트랙' 가동
김 前 의원은 구미 대비 포항의 고령 인구(70세 이상)가 2.2배, 등록 장애인 수는 1.65배 많다는 데이터를 근거로 포항의 특수성을 반영한 '교통복지 4대 안심 트랙' 도입을 약속했다.
1. 임산부 행복 안심(타보소 핑크 바우처): 임신부터 출산 후 1년까지 병원 진료 및 외출 시 '핑크 원패스'로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기사에게 콜당 1,000~1,500원의 봉사료를 즉시 지급해 최상의 친절 서비스를 유도한다.
2. 장애인 이동 안심(타보소 배리어 프리): 바우처 한도 소진 시 자동으로 결제 방식이 전환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용 콜 봉사료 지급을 통해 배차 거부 없는 '논스톱 이동권'을 보장한다.
3. 어르신 효도 안심(타보소 든든 실버콜): 앱 사용이 어려운 7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상담원과 AI가 즉시 배차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자녀에게는 탑승 안심문자가 자동 발송되는 세심한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4. 오지 마을 안심(타보소 1,000원 택시): 대중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이 특정 구간을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현행 행복택시를 대폭 확대 개편한다.
■ 자율주행 기술과 관광의 결합 '포항패스' 도입
김 前 의원은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포항패스'와 '자율주행 관광 벨트' 구축을 제시했다. 관광 노선에는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해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생활권 이동은 기존 택시 기사들이 100% 전담하도록 설계해 업계와의 상생을 도모한다. 아울러, 자율주행 관제센터 운영을 통해 고령 기사들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도 병행한다.
■ 연간 40억 투입, "택시 업계 수익 증대와 지역경제 회생의 마중물 될 것"
김병욱 前 의원은 이번 사업에 연간 약 4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며 "이 예산은 매몰 비용이 아니라 포항지역 택시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수익으로 환원돼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스마트한 기술에 따뜻한 복지를 담은 '마카 타보소'를 통해 예산은 아끼고, 시민은 편안하게, 기사님은 신바람나게 하는 대한민국 교통복지 1번지 포항을 반드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