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한국 습지학교 네트워크 총회' 10월 제주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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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국 습지학교 네트워크 총회' 10월 제주서 열린다

연합뉴스 2026-02-19 15:03: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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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선흘2리 흐린내생태공원 습지 교육 현장 제주 선흘2리 흐린내생태공원 습지 교육 현장

[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2026 한국 습지학교 네트워크 총회'가 오는 10월 제주에서 제주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린다.

한국 습지학교 네트워크는 2022년 11월 스위스에서 열린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습지교육 결의문'이 채택된 것을 계기로 2023년 9월 환경부와 제주·경남·전남·인천교육청, 국제기구인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RRC-EA)가 창립했다.

이후 2024년 인천교육청, 2025년 경남교육청 주관으로 두 번의 총회가 열렸다.

오는 10월 6∼8일 세 번째로 열리는 제주 총회에서는 총회와 이사회 회의에 이어 국내외 습지학교의 주요 교육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총회에 참석하는 한국 습지학교 네트워크와 아시아 습지학교 네트워크 학교의 학생 및 교사 등 200여명은 제주의 람사르습지인 물영아리오름, 동백동산, 오조리 연안습지 등을 돌아본다.

습지학교 교직원들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도 이어진다.

현재 한국 습지학교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교육청별 학교 수는 제주교육청 16개교(초 8, 중 3, 고 5), 경남교육청 초 10개교, 전남교육청 8개교(초 4, 중 2, 고 2), 인천교육청 21개교(초 6, 중 8, 고 7)다.

제주교육청은 19일 제4차 국가환경교육계획(2026∼2030)에 발맞춰 학생 기후행동 실천 역량 강화 등에 중점을 둔 2026 기후환경·생태전환교육 기본 계획도 발표했다.

먼저 초·중·고에서 연간 4시간 이상 환경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교육과정 재구성과 범교과 연계 주제 통합 수업을 강화한다.

또 기후변화 이해·적응, 자원순환 실천, 생물다양성 보전, 탄소흡수원 보호 등 4가지 핵심 영역을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통합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공모를 통해 고등학생 30여명을 선발해 '제주청소년기후행동위원회'를 구성하고 분야별 전문가 지도를 지원해 환경지킴이로 인증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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