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해 KBS 전국노래자랑 강북구 편에서 우수상을 받은 '앤츠'가 상금 100만원 전액을 지난 13일 강북꿈나무키움장학재단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앤츠(ANTS, Always Nine To Six)는 강북구청 소속 직원과 구 아나운서, 주민으로 구성된 유튜브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 때문에 전국 최초의 '구립 아이돌'로도 불린다고 구는 전했다.
2024년 9월 결성 이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한 공익 노래를 기반으로 춤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쓰레기 빌런', '패싱 보이스피싱', '스톱 더 파이어' 등 17편의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했다.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10월 말 열린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것도 이런 구정 홍보 활동의 연장선이었다. 이 방송은 지난 1일 전국에 방영됐다.
앤츠의 기부금은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전국 최초의 구립 아이돌이라는 유쾌한 시도가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행정의 공익적 가치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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