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디지털 임신증명서'의 온라인 발급처를 민간 앱에서 가치자람 플랫폼(https://gachi.chungbuk.go.kr/)으로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 임신증명서는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등 임산부임을 증명하는 기존 서류를 대신할 수 있는 모바일 확인서이다.
이 증명서를 이용하면 도내 163개 시설의 임산부 우선창구, 전용 주차구역 등 임산부 패스트트랙과 청남대 무료입장, 조령산 휴양림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북도는 지난해 민간 앱과 협업해 이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선보였는데, 서비스 접근성 및 편리성 제고를 위해 발급처를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임산부 또는 분만 예정자이면 증명서 발급 신청을 할 수 있고, 발급받은 증명서는 이미지 파일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민간 앱에서 발급받은 대상자는 기존 증명서를 사용하거나 가치자람 플랫폼을 통해 새로 발급받으면 된다.
증명서 이용 기간은 임신 진단일로부터 분만(예정)일 후 6개월까지다.
곽인숙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가치자람에서 모바일 임신증명서 발급과 동시에 다양한 임신·출산 정책,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모든 임산부가 일상에서 편하게 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가 운영하는 '가치자람'은 중앙부처, 도, 시·군에 흩어져있는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책사업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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