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부터 일자리, 복지·문화, 정책 참여 등 청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정책은 단편적인 지원을 넘어,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삶의 기반’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구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한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한다. 1인당 월 20만원씩, 24개월간 월세를 지원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을 돕는다.
이와 함께 구는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반복되는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통해 1인당 1회 연 최대 10만원까지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하고, ‘청년 면접 수당 지원사업’으로 1회 5만원, 최대 10만원의 면접 수당을 지급한다. 구는 이를 통해 청년들이 비용 걱정 없이 취업에 도전하고 구직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구는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구조도 만든다. ‘청년정책 네트워크 지원사업’을 운영해 청년들이 직접 정책 제안과 연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또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통해 팀당 100만원을 지원해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사회 활동과 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청년 창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한다. ‘청년 창업 특화 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임대보증금 전액과 임차료의 50%를 지원한다. 또 ‘K-콘텐츠 청년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사무공간과 공공요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창업 초기 비용 부담을 최소화한다.
이밖에 구는 공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컨설팅과 멘토링(상담)을 병행해 청년 창업가들이 시장에 안착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청년정책은 복지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의 삶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이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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