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만 보던 직업을 직접 해보니 정말 재미있어요.”
의료·과학·방송·예술인 등을 꿈꾸는 성남지역 초등학생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스스로 조사하고 토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체험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성남시다함께돌봄센터 29호점은 최근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외부체험활동 프로그램 ‘내 꿈을 JOB아봐’를 운영하고 한국잡월드에서 진로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아동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접하며 미래를 설계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활동에는 센터 이용 초등학생 20명이 참여했으며 아이들은 체험에 앞서 조별로 관심 있는 직업군을 선정하고 토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맞춤형 진로체험을 진행했다.
또 방송, 과학기술, 의료, 예술,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직업의 역할과 책임, 필요한 역량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별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협력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경험하며 단순한 직업 체험을 넘어 사회생활의 기본 소양을 익히는 교육적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초등 3학년생은 “직접 해보니 내가 관심 있는 일이 무엇인지 더 잘 알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직업을 체험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손지민 성남시다함께돌봄센터 29호점 센터장은 “방학은 맞벌이가정에 돌봄 부담이 커지는 시기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아동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동의 흥미와 발달 단계에 맞춘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지역사회 돌봄의 질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남시다함께돌봄센터 29호점은 사단법인 러브앤액츠(LOVE & ACTS)가 성남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로 맞벌이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지원과 안전한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서·사회성 발달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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