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민주간은 ‘함께 여는 내일, 다시 뛰는 대구!’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 시민의 날이자 국채보상운동 기념일인 21일을 시작으로 2·28민주운동 기념일인 28일까지 8일간 이어진다. 시민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대구 독립운동의 역사와 가치를 조명하는 시민참여 행사와 문화·복지 혜택이 대구 전역에서 펼쳐진다.
시민주간의 막을 여는 기념식이 21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이날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식에서는 △대상 차준용 △지역사회개발부문 윤진기 △사회봉사부문 홍창식 △선행·효행부문 김향혹 △특별상 조재곤·나복희 등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대구의 역사와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시민참여 행사들도 마련된다. 23일에는 대구독립기념관 건립을 위한 ‘대구독립운동기념관 건립 포럼’을 포함해 △2·28민주운동 어린이특별전(2월21일~3월1일) △2·28민주운동 제66주년 기념 특별연주회(27일) 등이 이어진다. 또한 대구 3대 박물관(근대역사관·방짜유기박물관·향토역사관)에서는 대구의 역사를 주제로 한 특강과 답사·체험 프로그램(총 15개)이 4월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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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대구의 변화와 시민의 삶을 담은 대구 역사총서 ‘사진으로 보는 대구 80년’을 관내 중·고교에 배부하고, 주요 사진 자료를 슬라이드 영상으로 제작해 시민의 날 기념식 당일 오페라하우스 앞 웰컴타워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민주간을 기념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영유아·어린이 체험시설인 대구어린이세상, 달성군 네버랜드, 대구국립과학관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마트, iM뱅크 등 민간 업체의 참여도 눈에 띈다. 특히 더현대 대구의 할인쿠폰 지급과 ‘2025 한국관광의 별’ 유망지로 선정된 사유원 입장권 할인 등 신규 참여가 더해져 시민 혜택의 폭이 넓어졌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시민주간은 많은 위기 앞에서도 연대와 헌신으로 응답했던 대구 시민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일상의 자리에서 묵묵히 내일을 준비하며 더 큰 도약을 위한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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