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좀 닫아주세요” 무인택시, 결국 ‘3만 5천 원’ 걸었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문 좀 닫아주세요” 무인택시, 결국 ‘3만 5천 원’ 걸었다

더드라이브 2026-02-19 14:02:41 신고

3줄요약
▲ <출처=웨이모>

자율주행 택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무인운전’이 오히려 사람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구글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는 승객이 닫지 않고 떠난 차량 문을 대신 닫아줄 외부 인력에게 비용을 지급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에 따르면, 미국 애틀랜타에서 활동하는 한 배달 기사는 도로에 멈춰 선 웨이모 차량의 문을 닫아 달라는 요청과 함께 약 16,000원(11.25달러)를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웨이모 차량은 승객이 하차한 뒤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으면 안전 문제로 스스로 운행을 중단한다. 문이 열린 상태로 주행할 경우 사고나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출처=웨이모>

웨이모 측은 해당 사례를 인정하며 “배달원들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새롭고 유연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출시될 모델에는 문을 자동으로 닫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협업은 애틀랜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도로 지원 플랫폼 ‘혼크(Honk)’의 작업자들에게 문을 닫는 대가로 최대 약 35,000원(24달러)를 지급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혼크’는 차량 고장이나 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인근 업체와 작업자를 연결해 주는 모바일 기반 중개 서비스다.

▲ <출처=웨이모>

자율주행 기술이 고도화되고 있음에도, 예상치 못한 사소한 상황에서 인간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웨이모 차량에는 여전히 긴급 상황에 대비해 인간 안전요원이 동승하는 경우가 있고, 테슬라 역시 복잡한 상황에서는 원격 개입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Copyright ⓒ 더드라이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