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 경산시는 다음달부터 '교통약자 바우처·임산부 콜택시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은 교통약자가 호출하면 일반 영업을 하는 택시가 바우처·임산부 콜택시로 전환해 운행하는 방식이다.
기존 특별교통수단(부름콜)의 한계를 보완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이동 선택지는 넓힐 수 있다.
이용 대상은 비휠체어 중증보행장애인과 임신 진단일부터 출산 후 1년 이내 임산부이다.
경산 관내 법인·개인택시 50대가 참여한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7∼오후 10시이다. 운행 범위는 시내 전역이다.
기본요금은 5㎞까지 1천100원이고, 거리가 늘어나면 1㎞에 200원이 추가된다. 이용 요금은 최고 2천200원을 넘지 않고, 하루 4번, 한 달 최다 10번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달 중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업자 교육 및 시범운영 등을 한 뒤 다음 달 정상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 사업이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경산시 이동지원센터(☎053-802-17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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