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김민재가 2026-27시즌 토트넘 홋스퍼의 수비 핵심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하는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18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365'의 보도를 인용해 "현재 함부르크에 임대 중인 토트넘의 수비수 루카 부슈코비치가 구단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적어지면서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를 주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07년생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부슈코비치는 크로아티아 하이두크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후 베스텔로를 거쳐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어린 나이라 토트넘에서 출전시간을 확보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로 임대 이적했다.
만점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즌 21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해 팀의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강점을 보여 4골을 터뜨려 팀의 승리도 번번이 이끌었다.
자연스럽게 분데스리가 최고의 구단인 뮌헨이 관심을 가졌다. 부슈코비치 또한 토트넘으로 복귀를 원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으로서는 황당할 따름이다. 뛰어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부슈코비치가 복귀한다면 다음 시즌 큰 힘이 될 텐데, 복귀는커녕 이적을 원하고 있다. 심지어 현재 주전 수비조인 미키 판 더 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이 선수들의 이탈을 대비해 새로운 판을 짜려는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가 거론됐다. 매체는 "부슈코비치, 판 더 펜, 로메로가 모두 토트넘을 떠날 예정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할 수 있는 타깃을 탐색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안토니오 뤼디거와 연결됐지만, 토트넘은 뮌헨의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는 빈센트 콤파니 감독 아래서 주전이 아니며, 이 이적은 뮌헨과 토트넘 모두에게 현명한 영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우승을 이끌고 뮌헨으로 왔는데, 첫 시즌에는 선발로 나서는 경기가 대부분이었다. 지난 시즌부터 잔실수가 잦아져 점점 입지가 좁아졌고, 이번 시즌은 요나단 타의 합류와 이토 히로키의 부상 복귀로 인해 주전 경쟁에서 밀린 모습이다. 지난 DFB-포칼 8강전에서는 출전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고, 그다음 경기인 호펜하임전에서는 벤치를 지켰다. 활약은 여전하다. 지난 베르더 브레멘전에 선발 출전해 팀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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