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군 부대와 장병들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눴다.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수기사) 천둥대대는 포천시 일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기부금과 먹거리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민의 어려움을 곁에서 지켜보고 수해 복구를 함께하면서 기부에 대한 부대원 모두의 공감대가 형성되며 추진됐다.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대대는 6일 불우이웃 돕기 모금을 위한 바자회 ‘천둥 그린마켓’을 개최했다.
부대 장병과 군인가족이 참여해 의류, 생활용품, 도서, 가전 등 다양한 물품을 기증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바자회는 지휘관부터 부대원, 군인가족 모두가 하나 돼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과 함께하는 군대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바자회와 함께 친환경 ESG 캠페인도 병행, 일상생활에서 재사용 가능한 물품 위주로 판매를 진행해 일회용품 사용과 가전기기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데도 힘을 보탰다. 또 물품 구매 없이도 선행에 동참하고자 일부 장병이 자발적으로 모금함에 기부하며 행사 내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기부 활동에 참여한 이상구 중위는 “장병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쁜 마음으로 바자회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군대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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