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접경 긴장 고조 행위 자제해야”…김여정 경계 강화 예고에 평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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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접경 긴장 고조 행위 자제해야”…김여정 경계 강화 예고에 평화 메시지

경기일보 2026-02-19 13:05: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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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외경 연합뉴스
청와대 외경 연합뉴스

 

청와대는 19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과 관련해 군사분계선 경계 강화를 예고한 데 대해 “접경지역에서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삼가고 평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남북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정부는 남과 북이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길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김 부부장이 조선중앙통신 담화를 통해 한국 측의 무인기 도발 행위 인정과 재발 방지 의지 표명을 평가하면서도, 남부 국경 전반에 대한 경계 강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데 대한 입장이다.

 

김 부부장은 “주권 침해가 재발할 경우 끔찍한 사태에 직면할 것”이라며 경고했고, 정부는 긴장 완화를 위한 관리 조치에 방점을 찍었다. 통일부는 무인기 사건에 대한 유감 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정부는 항공안전법 처벌 강화, 남북관계발전법 개정 추진, 접경지역 평화·안전 연석회의 운영, 9·19 남북군사합의 일부 복원 검토 등 후속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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