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관사 사는 대통령 1주택 팔라고?…장동혁 6주택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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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관사 사는 대통령 1주택 팔라고?…장동혁 6주택부터”

이데일리 2026-02-19 12:41: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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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설 연휴 동안 이재명 대통령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SNS를 통해 부동산 설전을 벌인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서로 인신 비방 논쟁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왼쪽),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사진=연합뉴스)


19일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 계정에 “이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벌이는 부동산 논쟁은 정책논쟁이 아니라 서로 인신비방 논쟁으로 보인다”고 운을 뗐다.

그는 장 대표를 향해 “‘(이 대통령이) 다주택자를 악마화한다’는 주장은 부동산 문제의 본질을 간과한 억지 논리이고, 일시 관사에 들어가 사는 사람의 1주택을 팔라고 공격하는 것도 어처구니 없다”면서 “그걸 공격하기 전에 내가 가진 6주택부터 정리해야 순리가 아닌가”라고 물었다.

동시에 홍 전 시장은 이 대통령을 향해서도 “SNS를 통해 대통령이 논쟁을 벌이는 것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윗을 모방한거 같다”면서 “대통령의 말은 천근같이 무거워야 하고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치열한 내부 검증을 거쳐 나와야할 절제된 대통령의 말들이 감정적인 SNS를 통해 필터링 없이 나오는 것도 한국의 정치문화에는 적절치 않다”면서 “차제에 여야 합의로 부동산 대책특위를 만들어서 가장 중요한 민생인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기 바란다. 그것이야말로 정쟁이 아니라 민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통령은 다주택자 규제를 강조하며 연일 부동산 정책에 대한 메시지를 내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장 대표가 주택 6채를 보유했다는 내용이 담긴 기사를 첨부하며 다주택자 규제에 대한 입장을 물었고, 민주당 역시 장 대표가 다주택 보유자라는 점에 대해 비판을 거듭해왔다.

이에 장 대표는 집 6채를 다 합쳐도 실거래가는 8억5000만원 정도라고 맞받아치면서 “다주택자를 무조건 사회악으로 규정하고 SNS 선동에 매진하는 대통령의 모습이 참으로 애처롭기도 하고 우려스럽기도 하다”고 받아쳤다.

다만 이 대통령은 전날 장 대표가 “다주택자를 무조건 사회악으로 규정한다”고 비난했다는 내용을 다룬 언론 기사를 함께 첨부하며 “이 경우 굳이 사회악을 지목해 비난해야 한다면, 그 비난은 나쁜 제도를 활용한 다주택자들이 아니라 나쁜 제도를 만들어 시행한 정치인들이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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