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돌봄 대상자에 긴급돌봄 연계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긴급하게 돌봄을 필요로 하는 시민을 지원하는 '돌봄SOS' 사업에 올해 총 3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돌봄SOS는 병원에서 퇴원해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해 간병·수발하거나 임시 보호, 병원 방문을 돕는 동행지원, 주거편의·식사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9년 7월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5년간 16만여명의 시민이 28만건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받았다.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는 서비스 비용 전액을 지원받는다.
시는 올해부터 통합돌봄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돌봄SOS를 연계해 지원하기로 했다.
통합돌봄 대상자가 수술 또는 치료 후 병원에서 퇴원하는 등 즉각적인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자치구 조사를 거쳐 돌봄SOS 서비스가 연계된다.
아울러 시는 물가 상승과 장기요양급여 인상을 반영해 수가를 현실에 맞게 올렸다. 동시에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사업비는 전년 대비 10억원(3%) 증액한 361억원으로 편성했다.
돌봄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돌봄전문콜센터 안심돌봄120(☎ 1668-0120) 또는 다산콜센터(☎ 120)로 하면 된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돌봄SOS는 지난 5년간 시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긴급한 돌봄 공백을 메워온 사업"이라며 "올해는 통합돌봄과의 유기적인 연계와 예산 증액을 통해 보다 내실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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