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남은 시금치에 '이 가루' 1컵만 뿌려보세요…이 멋진 걸 왜 몰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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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남은 시금치에 '이 가루' 1컵만 뿌려보세요…이 멋진 걸 왜 몰랐죠

위키트리 2026-02-19 11:1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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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지나고 나면 냉장고 한켠에 꼭 남는 반찬이 있다. 바로 시금치나물이다. 데쳐서 무쳐둔 시금치는 당일에는 담백하지만, 며칠 지나면 젓가락이 잘 가지 않는다. 그렇다고 버리기엔 아깝다. 이때 필요한 건 추가 양념이 아니라 ‘가루 1컵’이다. 이미 간이 배어 있는 시금치 나물에 부침가루 등을 더해 전으로 부치면 전혀 다른 메뉴로 재탄생한다.

'명절에 먹고 남은 시금치 나물의 대변신 시작?!'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명절에 먹고 애매하게 남은 시금치나물.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시금치전은 새 재료를 준비하는 번거로움이 거의 없다. 명절에 만들어둔 시금치 나물 두 줌, 약 200g이면 2인분이 충분하다. 여기에 부침가루 1컵, 튀김가루 1/2컵을 2:1 비율로 섞는다. 바삭한 식감을 끌어올리는 핵심 조합이다. 물은 1.5컵을 사용한다. 이때 물은 반드시 차가워야 한다. 얼음물이나 탄산수를 쓰면 반죽 온도가 낮아져 글루텐 형성이 억제되고, 그만큼 바삭함이 살아난다.

이미 간이 돼 있는 시금치 나물을 활용하는 만큼 소금은 따로 넣지 않는다. 나물에 들어간 간장, 마늘, 참기름이 반죽에 스며들어 별도 양념 없이도 충분한 풍미를 낸다. 오히려 추가 간을 하면 짜질 수 있다. 이 점이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는 부분이다. '간을 더 해야 하나?'라는 고민은 필요 없다. 기존 나물의 간으로 충분하다.

명절에 남은 시금치나물로 만드는 '시금치전' 준비 재료들.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조리 전 손질도 중요하다. 시금치 줄기가 너무 길면 반죽이 퍼질 때 찢어지기 쉽다. 3~4cm 길이로 가위나 칼로 한 번 잘라준다. 양파 1/4개를 얇게 채 썰어 넣으면 단맛과 식감이 더해진다. 홍고추 1개를 어슷썰기해 넣으면 색감이 살아난다. 다만 선택 재료이므로 생략해도 무방하다.

반죽은 오래 저으면 안 된다. 가루와 물을 넣고 덩어리가 대충 풀릴 정도로만 섞는다. 지나치게 섞으면 글루텐이 형성돼 쫄깃해지고, 전 특유의 바삭함이 줄어든다. 농도는 국자를 들어 올렸을 때 주르륵 흐르는 정도가 적당하다. 너무 되직하면 두껍게 붙고, 너무 묽으면 기름을 많이 먹는다.

시금치전 반죽의 내용물들 잘게 자르기.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팬 예열은 충분히 한다. 중강불에서 팬을 달군 뒤 식용유를 평소보다 넉넉히 두른다. 전은 굽는 음식이라기보다 얕게 튀기는 음식에 가깝다. 기름이 부족하면 표면이 바삭해지지 않는다. 반죽을 한 국자 떠서 최대한 얇고 넓게 편다. 가운데에 작은 구멍을 한두 개 내주면 기름이 안쪽까지 스며들어 전체적으로 고르게 익는다.

바닥면이 노릇해지고 가장자리가 마르기 시작하면 뒤집는다. 이때 뒤집개로 꾹 누르면 수분이 빠져 질겨질 수 있다. 가볍게 뒤집어 앞뒤를 노릇하게 익히는 것이 핵심이다. 겉은 과자처럼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시금치 식감이 살아 있는 전이 완성된다.

시금치나물로 만드는 시금치전.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남은 나물을 활용하는 만큼 보관도 궁금해진다. 이미 무쳐둔 시금치는 냉장 보관 기준으로 보통 2~3일 내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 안에 전으로 재가공하면 식감 변화 없이 소비할 수 있다. 반죽을 만들어 두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가루와 물이 섞인 상태로 오래 두면 바삭함이 떨어진다. 먹기 직전에 반죽해 바로 부치는 것이 가장 좋다.

명절 음식이 반복되면 식탁이 지루해진다. 하지만 같은 재료라도 조리법을 바꾸면 완전히 다른 요리가 된다. 시금치 나물에 가루 1컵을 더하는 단순한 변화만으로도 별도의 반찬이 된다. 남은 반찬을 처리하는 차원을 넘어, 일부러 시금치를 남겨 전을 부치고 싶을 만큼 활용도가 높다. 냉장고 속 시금치가 애매하게 남아 있다면, 기름을 넉넉히 두른 팬부터 달궈보면 된다.

노릇노릇 '시금치전' 완성.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다음은 시금치나물로 만든 '시금치전' 레시피 1장 요약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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