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스트리아서 '빈 심포니 X 케이팝' 열려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엑소, 레드벨벳 등 SM엔터테인먼트의 K팝 대표곡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감상하는 콘서트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렸다.
SM엔터테인먼트 산하 클래식&재즈 레이블 SM클래식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빈 콘체르트하우스에서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K팝 오케스트라 콘서트 '빈 심포니 X 케이팝'(WIENER SYMPHONIKER X K-POP)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빈 심포니 X 케이팝'은 클래식 버전으로 재구성한 K팝을 전문 악단이 연주하는 공연이다. 연주를 맡은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900년 창단된 악단으로 콘서트 지휘는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김유원 지휘자가 맡았다.
공연에서는 레드벨벳 '빨간 맛', 엑소 '으르렁', 에스파 '블랙 맘바'(Black Mamba) 등을 들려줬다. 게스트로 나선 슈퍼주니어 려욱은 빈 심포니 연주에 맞춰 솔로곡 '어린왕자'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돼' 등을 불렀다.
려욱의 무대 이후 레드벨벳 '사이코'(Psycho), 샤이니 종현의 '하루의 끝' 등이 이어졌으며 NCT '골든 에이지'(Golden Age)와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SM클래식스는 "이번 성공을 발판 삼아 유럽 전역의 악단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K팝 지식재산권(IP)이 전 세계 클래식 시장에서 독자적인 라이선스 콘텐츠로 안착할 수 있도록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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