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전경
강원 영월군이 지역화폐 이용 범위를 교통 분야까지 확대하며 군민 생활 편의 증진에 나선다.
군은 지역화폐 '영월별빛고운카드' 를 활용해 택시 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연동 서비스를 구축하고, 2월 13일(금)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치는 지역화폐를 보다 실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제 환경을 개선한 것으로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택시에서도 카드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이용률 증가가 기대된다.
영월군은 관내 택시 총 94대(개인택시 77대, 법인택시 17대)에 대해 결제 시스템 연동을 완료했으며, 기존 결제 방식에 지역사랑상품권 카드 결제 기능을 추가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영월별빛고운카드 인센티브가 적용될 경우 최대 12%까지 요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어 군민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 촉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서비스가 고령자와 교통약자 등 택시 이용이 잦은 주민들의 결제 편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택시 업계에도 안정적인 결제 체계 마련과 이용 활성화 측면에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지역사랑상품권이 군민들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될 때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더욱 커진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분야를 중심으로 사용처 확대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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