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설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19일 코스피가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며 사상 처음 5600을 넘어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8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52.56포인트(p,2.77%) 오른 5659.57이다.
지수는 135.08p(2.45%) 오른 5642.09로 출발한 뒤 한때 5673.11까지 올랐다.
기관은 381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36억원, 3279억원 매도 우위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동반 상승한 채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2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6% 오른 채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78%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0.96% 뛰었다.
다만,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 시나리오가 거론됐다는 소식에 장중 한때 상승분을 큰 폭으로 반납하는 등 변동성이 상당한 모양새였다.
삼성전자(4.69%)는 개장 직후에는 한때 19만900원까지 치솟아 사상 처음으로 ‘19만전자’를 터치하기도 했으며, SK하이닉스(1.70%)도 한때 ‘90만 닉스’를 복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조선업 재건 행동계획 발표 등 호재의 영향으로 HD현대중공업(7.18%)이 급등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현대차(0.40%), LG에너지솔루션(0.76%), 삼성바이오로직스(1.17%), SK스퀘어(2.51%), 기아(2.80%) 등은 오르고 있으며, KB금융(-1.07%), 신한지주(-1.66%)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67p(2.59%) 오른 1134.75다.
지수는 16.12p(1.46%) 오른 1122.20으로 개장한 이후 오름폭을 조절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72억원과 137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3143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6.41%), 에코프로(4.45%), 에코프로비엠(4.28%), 삼천당제약(12.15%), 레인보우로보틱스(7.16%), 에이비엘바이오(3.52%) 등 상위 38위 종목 까지 일제히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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