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김민주, 10년 지나 재회('샤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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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김민주, 10년 지나 재회('샤이닝')

뉴스컬처 2026-02-19 10:19: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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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샤이닝'이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한다. 10년이 지나도 변치 않은 감정을 품은 두 청춘의 재회가 안방극장을 물들일 전망이다.

오는 3월 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샤이닝’이 연태서(박진영 분)와 모은아(김민주 분)의 시간을 압축한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풋풋했던 열아홉의 시작부터 10년 뒤 재회까지, 두 사람의 감정선이 촘촘히 담기며 기대를 끌어올린다.

사진=샤이닝
사진=샤이닝

공개된 영상은 시골로 전학 온 연태서가 모은아를 처음 마주하는 순간으로 출발한다. 교실에서 나란히 앉아 공부하고, 자전거를 타고 함께 하교하는 장면들은 싱그러운 청춘의 단면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줄 수 있는 건 그저 마음밖에 없었던 때”라는 내레이션은 두 사람의 순수했던 시간을 더욱 아련하게 만든다.

찬란했던 열아홉, 각자의 고민을 안고 있던 두 사람은 어느새 서로에게 스며든다. 함께하는 순간마다 번지는 웃음, 그리고 “영원히 같이 있어야겠다”는 다짐은 첫사랑의 정점을 찍는다. 하지만 푸르던 시간은 서서히 균열을 맞는다. “나한테 이별은 좀 끔찍해”라는 연태서의 고백과 “네 시간과 내 시간을 억지로 맞추지 말자”는 모은아의 말은 엇갈린 선택을 예고한다.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된 두 사람. 그리고 10년이 흐른 뒤, 다시 마주 선다. 오랜 공백이 무색하게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는 여전히 깊은 의미가 담긴다. 특히 “10년 전 좋아했던 사람인데, 그 감정이 그대로야”라는 연태서의 고백은 멈춰 있던 시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음을 직감하게 한다.

“서로가 전부였던 우리는 그때처럼 서로를 비출 수 있을까?”라는 질문은 과거의 찬란함과 현재의 애틋함을 동시에 끌어안는다. 첫사랑의 끝에 놓였던 이별의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그리고 다시 만난 지금 두 사람이 같은 방향을 바라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청춘의 빛과 그림자를 섬세하게 그려낼 ‘샤이닝’은 오는 3월 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며, 1·2회가 연속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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