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1호 재편' 초읽기, 산단별 결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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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1호 재편' 초읽기, 산단별 결단 주목

프라임경제 2026-02-19 10:02: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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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장기 불황 터널에서 벗어나지 못한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이달 중 첫 구조조정 재편 계획을 확정할 전망이다. 하지만 업황 회복이 지연되고, 기업 간 이해관계가 엇갈리면서 '눈치싸움' 역시 이어지는 양상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267250)와 롯데케미칼(011170)의 대산 석유화학단지 나프타분해시설(NCC) 통폐합과 관련해 이달 중 재편 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다. 이는 구조재편 1호 케이스로 꼽힌다.

최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석유화학 구조조정에 대해 "대산 프로젝트가 가장 먼저 진행되고 있어 이달 말쯤 구체적 발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재편 계획에 따라 채권금융기관은 금융지원 방안을 협의·확정하고, 정부도 지원 패키지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에서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업계 전반의 구조재편 논의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하는 분위기다.

롯데케미칼 대산 공장. ⓒ 롯데케미칼

앞서 국내 석유화학 기업 16개사는 여수·대산·울산 3대 석유화학 단지를 중심으로 사업재편안을 산업부에 제출했다. 여수에서는 LG화학(051910)과 GS칼텍스가 손을 잡았고, 울산산단에서는 SK지오센트릭과 대한유화(006650), 에쓰오일(S-OIL, 010950) 3사가 공동으로 재편안을 냈다.

다만 HD현대·롯데케미칼을 제외한 나머지는 계획안 단계라 산단별 최종안을 다시 제출해야 한다.

산업부가 지난달 산단별 최종안 제출 계획을 알려달라고 통보했으나, 현재까지 뚜렷한 계획을 제시한 기업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별로 설비 감축 부담이 크고, 지역 경제와 고용 문제도 변수로 작용해 최종 재편안 도출까지 진통이 여전하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정부는 각 산단에서 최종안을 제출하면 산단 특화 방식으로 석유화학 대책을 단계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불황 속에서 각 기업의 존폐와 관련이 있어 최종 재편안을 도출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걸로 안다"며 "다른 회사의 움직임을 지켜보는 분위기도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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