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샤오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중국 귀화 후 8년 만에 올림픽 무대로 복귀한 린샤오쥔(30, 한국명 임효준)이 끝내 노메달로 자신의 2번째 대회를 마감했다.
린샤오쥔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500m 준준결승에 나섰다.
이날 3조에서 출발한 린샤오쥔은 40초638을 기록해 4위에 머물렀다. 이에 린샤오쥔은 마지막 500m에서도 탈락해 노메달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린샤오쥔은 앞서 1000m와 1500m에서 준준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즉 개인전에서 준결승 무대도 밟지 못한 것. 8년 전 금메달리스트의 몰락이다.
또 린샤오쥔은 혼성계주와 남자 5000m 계주 역시 결승 무대를 밟지 못했다. 한때 현역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던 린샤오쥔이 노메달의 수모를 겪은 것.
린샤오쥔은 지난 2018년 평창 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바 있다. 또 세계선수권에서는 무려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를 따낸 선수다.
앞서 린샤오쥔은 지난 2019년 국가대표 훈련 도중 발생한 사건으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 자격 1년 정지 징계를 받은 뒤 중국으로 귀화를 선택했다.
이후 린샤오쥔은 지난 2022년 베이징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고, 이번 대회를 통해 8년 만에 복귀했으나 결과는 초라한 노메달로 나타났다.
빅토르 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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