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러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 ‘PRODEXPO’ 참가… 북방 시장 공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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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러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 ‘PRODEXPO’ 참가… 북방 시장 공략 가속

포인트경제 2026-02-19 09:57: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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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나·붕어싸만코 앞세워 현지 유통망 확대
‘바나나맛우유’ 신규 수출 추진
전 세계 30여개국 2000여개 기업 참여
러시아 전역으로 판매 영토 확장

[포인트경제] 빙그레가 러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 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소비자 및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빙그레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2026 PRODEXPO(러시아 모스크바 국제식품 박람회)’에 대규모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빙그레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요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빙그레 '2026 PRODEXPO’ 참가 /빙그레 제공 빙그레 '2026 PRODEXPO’ 참가 /빙그레 제공

러시아·동유럽 최대 식품 축제서 ‘K-디저트’ 위상 확인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PRODEXPO’는 러시아와 동유럽 지역을 통틀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식음료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2000여개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식품 트렌드를 공유하고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빙그레는 이번 박람회에서 러시아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메로나, 붕어싸만코, 뽕따 등 냉동 제품군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한 현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극동 넘어 러시아 전역으로… ‘바나나맛우유’ 신규 수출 추진

빙그레는 이미 러시아 극동 지역을 중심으로 탄탄한 유통 기반을 닦아왔다. 현재 러시아 최대 유통 체인 중 하나인 마그닛(Magnit)의 삼베리(Samberi)를 비롯해 X5그룹의 피초로치카(Pyaterochka), 레미(Remi) 등에 입점해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향후 빙그레는 주력 제품인 메로나를 필두로 입점 유통 채널을 러시아 전역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대한민국 가공유 1위 브랜드인 ‘바나나맛우유’의 신규 수출 추진이다.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 특유의 단지 모양 용기와 독보적인 맛을 앞세워 러시아 유제품 시장에서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전략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PRODEXPO’ 참가는 러시아 소비자들에게 빙그레 브랜드의 가치를 직접 전달하고 신규 유통 채널을 발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지 맞춤형 마케팅과 공격적인 유통망 확대를 통해 러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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