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농번기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1차 입국 절차를 마무리했다.
19일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2일 라오스 국적 외국인 계절근로자 48명 입국으로 1차 계절근로자 입국절차를 완료했다.
시는 입국 당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근로자들을 맞이한 뒤 파주시 농업기술센터로 이동해 의무교육과 건강검진, 임금 통장 개설 등 초기 정착을 위한 행정 절차를 일괄적으로 진행하며 근로 여건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입국 직후 실시된 의무교육에선 올해 변경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중심으로 ▲농어업고용인력지원 특별법 및 시행령 개정 사항 ▲보험 제도 변경 내용 ▲인권 보호 ▲국내 생활 적응 및 준수사항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고용주의 임금체불 보증보험 및 농어업인안전보험 가입 의무, 근로자의 상해보험 가입 의무 등 변경된 사항을 상세히 안내해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전염병 예방을 위한 대인소독과 마약검사 등 출장 건강검진도 함께 진행됐다.
근로자들의 원활한 임금 지급을 위해 금융기관 협조를 통한 임금 통장 개설도 현장에서 일괄 처리됐다.
이후 환영사와 기념 촬영을 통해 파주에 첫발을 내디딘 계절근로자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런 가운데 시는 올해 농촌인력난해소를 위해 ‘계절근로 통합관리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계절근로 통합관리플랫폼은 계절근로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지자체의 근로자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와 근로자 모두 보다 안정적인 근로 환경에서 외국인 계절근로 제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행정절차를 마친 후 농가에 배치돼 본격적인 농작업에 투입된다.
남명우 농업정책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다음달 2차 입국 일정에 맞춰 계절근로자 관리·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제도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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