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가 눈물과 웃음, 도전과 역주행, 글로벌 스토리를 한데 모은 '엄지 척' 특집으로 수요일 밤을 장악했다. 엄지원, 최대철, 김조한, 명예영국인 백진경이 출연한 이번 방송은 동시간대 전국 및 2054 시청률 모두 1위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엄지원은 데뷔 28년 만에 처음 받은 연기대상 수상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故 이순재 추모 영상에 터진 눈물과 수상 소감 내내 멈추지 않던 감정의 순간을 고백했다. 신인 시절 영화 '똥개' 오디션에서 정우성에게서 후광을 느꼈다는 솔직한 일화와 곽경택 감독의 '꿈에 나왔다'는 합격 통보까지, 데뷔 초의 순간을 생생하게 되살렸다.
최대철은 엄지원의 폭로로 '주말의 박보검' 발언이 소환되며 진땀을 흘렸다. 주말극 8편 출연 비결로 "주말극 맡기기 편한 외모"를 꼽았고, 1인 기획사 운영의 현실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특히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종영 후 불안감에 감독을 직접 찾아가 "배역 하나만 달라"고 직진해 캐스팅된 일화를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김조한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자보이즈 에이전트로서의 활약을 전했다. 초기 보컬 컨설팅부터 로맨틱한 감정선 디렉팅, 깐깐한 미국 제작사의 요청에 동시통역과 엔지니어링까지 동시에 수행했던 만능 활약상이 놀라움을 선사했다. 또한 피식대학과 함께한 '밤 음료' 광고 역주행으로 '이 밤의 끝을 부여잡고' 개사곡과 품절 대란까지 이끌며 뜨거운 존재감을 입증했다.
명예영국인 백진경은 영국에서 6년간 플러스 사이즈 모델로 활동했던 이력을 공개했다. 동양인 플러스 사이즈 모델로서 아디다스 캠페인, 닥터마틴, 이케아 등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이야기하며 '스트롱 우먼' 이미지를 구축했던 과정을 밝혔다. 또한 데이팅 앱 유료 기능인 '패스포트'로 영국 배우 남편을 만나 3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로맨틱한 러브 스토리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들의 다채로운 활약에 힘입어 지난 18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동시간대 전국 시청률 1위, 2054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특히 김조한과 명예영국인의 첫 만남 티키타카 대화는 5.3%로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한편, 오는 25일 수요일 밤에는 박영규, 황재균, 유희관, 노민우가 출연하는 '쇼! 자기 중심' 특집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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