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900% 올랐을 때 등장한 신호 다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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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900% 올랐을 때 등장한 신호 다시 나타났다

위키트리 2026-02-19 09:2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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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불장 가상 이미지. / 픽사베이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 지표가 2018년 약세장 저점 이후 가장 극단적인 ‘항복’ 신호를 나타내며 과거 1900% 상승장을 앞두고 등장했던 패턴이 다시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체크온체인(Checkonchain)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단기 보유자(Short-Term Holder·STH) 스트레스 지표가 2018년 약세장 바닥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해당 지표는 ‘STH MVRV 볼린저 밴드’다. 비트코인 현물 가격과 단기 보유자의 평균 매입 단가(보유 기간 155일 미만 지갑 기준) 간의 괴리를 볼린저 밴드에 적용해 산출한다.

오실레이터가 하단 통계 밴드를 하향 돌파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매수자들의 평균 매입가보다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수준까지 낮아졌음을 뜻한다. 이는 역사적 변동성 범위를 벗어난 과매도 구간으로 해석되며, 과거 사례에서는 거시적 저점과 맞물렸다는 설명이다.

2018년 말 유사한 과매도 신호가 발생한 이후 비트코인은 1년 동안 약 150% 상승했고, 3년 기준으로는 약 1900% 급등했다. 또 2022년 11월 저점 직전에도 동일한 신호가 나타났으며, 이후 비트코인은 약 700% 상승해 사상 최고가인 약 126270달러 부근까지 올랐다.

아울러 2025년 10월 약 12만6000달러 고점 이후에도 단기 보유자 고래들의 실현 손실은 제한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대규모 매수자들이 아직 본격적인 투매에 나서지 않았음을 시사한다는 해석이다.

이 같은 온체인 지표들은 매도 압력이 점차 소진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히며, 암호화폐 수탁 플랫폼 매트릭스포트(MatrixPort)를 비롯한 일부 시장 분석가들이 제시한 저점 형성 가능성 전망과도 맥을 같이한다.

거시적 유동성 측면에서도 단기 반등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요인이 거론됐다. 미국 은행 웰스파고(Wells Fargo)는 2026년 미국 세금 환급 규모가 평년보다 커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 자금이 이른바 ‘YOLO 트레이드’로 불리는 공격적 투자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CNBC가 인용한 메모에서 웰스파고 전략가 권오성은 최대 1500억달러가 다음달 말까지 주식과 비트코인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해당 분석은 온체인 지표와 유동성 전망에 근거한 해석이다. 투자 판단에 대한 권고는 아니다. 모든 투자 및 거래에는 위험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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