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세계선수권 전초전 싱가포르 스매시서 중국 허물기 재도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탁구 세계선수권 전초전 싱가포르 스매시서 중국 허물기 재도전

연합뉴스 2026-02-19 09:02:25 신고

3줄요약

한국 남녀 간판 장우진·신유빈 등 국가대표팀 자격으로 첫 출전

한국 남자 탁구 간판 장우진의 경기 장면 한국 남자 탁구 간판 장우진의 경기 장면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오는 4월 열리는 런던 세계선수권대회(단체전)의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 2026이 19일 막을 올렸다.

WTT 시리즈 중 최상급인 그랜드 스매시 대회인 싱가포르 스매시에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이 대회에선 남녀 단식과 남녀 복식, 혼합복식 등 다섯개 종목 경기가 펼쳐지는 데, 남녀 단식 우승자 각 10만달러(한화 1억4천만원)를 포함해 총상금 155만달러(한화 22억4천만원)가 걸려 있다.

특히 랭킹 포인트도 남녀 단식 우승 2천점, 결승 진출 1천400점, 4강 진출 900점, 8강 진출 580점, 16강 진출 380점이 주어지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받는 선수는 세계랭킹 순위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직전 대회였던 아시안컵에서 나란히 남녀 단식 정상에 오르며 건재를 과시한 세계랭킹 1위 왕추친과 쑨잉사(이상 중국)가 출전한다.

남자부 세계랭킹 1위 왕추친 남자부 세계랭킹 1위 왕추친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또 남자부 세계 2위 우고 칼데라노(브라질)와 3위 린스둥(중국), 4위 하리모토 도모카즈(일본), 5위 트룰스 뫼레고르(스웨덴)를 비롯해 톱10에 포진한 9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여자부에서도 1∼3위에 랭크된 쑨잉사, 왕만위, 천싱퉁(이상 중국)을 비롯해 4위 주율링(마카오)과 일본의 간판 하리모토 미와(6위) 등 세계 10위 내 선수가 총출동한다.

여자부 세계랭킹 1위 쑨잉사 여자부 세계랭킹 1위 쑨잉사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우리나라도 나란히 세계랭킹 13위인 남녀 에이스 장우진(세아)과 신유빈(대한항공)을 비롯해 안재현(18위), 오준성(20위·이상 한국거래소)과 여자 대들보 김나영(25위·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세계선수권 파견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한다.

오준성은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대회 때 경기 중 왼쪽 발목을 다쳤지만, 병원 정밀 검진에서 큰 문제가 없으면 대표팀과 동행하기로 했다.

WTT 시리즈에 나선 오준성의 경기 장면 WTT 시리즈에 나선 오준성의 경기 장면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오상은·석은미 남녀 대표팀 감독도 세계선수권을 두 달여 앞두고 직접 싱가포르를 찾아 대표 선수들의 벤치를 볼 예정이다.

19일 개막과 함께 남녀 단식에서 예선 라운드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날 대표팀 일원으로 출국하는 선수들은 대부분 본선에 직행해 조 추첨 결과에 따라 대진이 정해진다.

장우진은 올해 WTT 시리즈 첫 대회였던 지난 달 챔피언스 도하 대회 준우승 여세를 몰아 싱가포르 스매시에서도 중국 벽 허물기에 도전한다.

장우진은 당시 챔피언스 도하 준결승에서 세계 2위인 중국의 린스둥을 4-2로 꺾고 결승에 오르는 '테이블 반란'을 일으켰다.

결승에선 대만의 간판 린윈루(8위)에게 0-4로 덜미를 잡혔지만, 한국 남자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 챔피언스 결승 진출은 의미가 컸다.

또 여자 에이스 신유빈도 중국과 일본 선수들에게 힘을 쓰지 못했던 약점 극복에 나선다.

한국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의 경기 장면 한국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의 경기 장면

[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유빈은 올해 아시안컵 여자 단식 8강에서 '한국 천적'으로 통하는 왕만위에게 2-4로 지면서 최근 상대 전적 3전 전패의 열세를 보였다.

또 신유빈은 올해 WTT 첫 대회였던 챔피언스 도하 32강에서 성사된 한일 에이스 대결에서 하리모토에 0-3으로 완패한 데 이어 아시안컵 예선 2차전에서도 일본의 일본의 하야타 히나에게 2-3으로 졌던 아쉬움이 남아 있다.

신유빈은 혼합복식에선 세계랭킹 1위 콤비인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호흡을 맞춰 올해 WTT 시리즈 첫 우승 사냥에 나선다.

WTT 챔피언스 홍콩 혼합복식 우승을 합작한 임종훈(왼쪽)과 신유빈 WTT 챔피언스 홍콩 혼합복식 우승을 합작한 임종훈(왼쪽)과 신유빈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임종훈-신유빈 조는 작년 WTT 시리즈에서 3관왕(첸나이·류블랴나·자그레브)에 오른 뒤 마지막 대회였던 파이널스 홍콩에선 4강에서 린스둥-콰이만 조를 3-1, 결승에서 왕추친-쑨잉사(이상 중국) 조를 3-0으로 차례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국가별로 한 개조씩만 출전할 수 있는데, 중국의 황유정-천이 조,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일본의 마쓰시마 소라-하리모토 미와, 브라질의 우고 칼데라노-브루노 다카하시 조 등과 우승컵을 다툴 전망이다.

chil8811@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