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지역 농식품의 해외 시장 진출 기반 마련 등을 위해 올해 농식품 유통 분야에 3천440억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한국 식문화에 대한 해외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식품, 문화, 관광을 연계한 식품 세계화 전략을 수립해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중·소규모 가공기업 시설 현대화와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750년 전통의 안동소주를 전략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제 주류박람회 참가와 국내외 홍보·마케팅 지원을 이어간다.
이와 함께 국가별 소비 추세와 유통 환경을 고려한 해와 판촉 행사, 수출상담회, 상설판매장 운영 등 맞춤형 해외 마케팅을 펼친다.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반 스마트 농산물 유통구조 확산을 위해 2023년부터 383억원을 투입해 16개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규모화·스마트화한 데 이어 올해는 국비 공모에서 162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확대한다.
지역 농산물과 농식품 인지도 제고 및 판로 확보를 위해 유통 채널도 다각화한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식품 가공, 유통, 수출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 농식품의 해외 진출 여건을 지속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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