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뉴욕증시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9.47포인트(p, 0.26%) 오른 4만9662.6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8.09p(0.56%) 오른 6881.31, 나스닥종합지수는 175.25p(0.75%) 상승한 2만2753.6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에는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 나스닥이 5주 연속 하락하는 등 약세장이 이어지자, 이에 따른 반발 매수가 활발히 나타났다.
다만 상승 폭은 제한됐다. 지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 영향이다. 의사록에서는 일부 위원들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록 공개 이후 장 초반 상승세는 빠르게 둔화됐다.
그럼에도 초반 매수세는 지수를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 매수세는 대부분 종목으로 고르게 확산됐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 부동산, 필수소비재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이날 엔비디아는 1.63% 상승했다. 메타가 수백만 개의 최신형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구매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구글은 0.45% 오르며 6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각각 0.89%, 1.8% 상승했다. 애플과 테슬라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마이크론은 5.3% 급등한 반면, TSMC는 0.53% 내렸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 가까이 하락했다.
미국 제조업체의 내구재 수주는 전월 대비 감소했으나,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12월 내구재 수주는 전월 대비 1.4% 감소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2% 감소)보다는 양호한 수준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3월 금리 동결 확률을 94.1%로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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