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초비상! 꼴찌 상대로 극장골 얻어맞고 무승부, 이러면 우승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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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초비상! 꼴찌 상대로 극장골 얻어맞고 무승부, 이러면 우승 못한다

풋볼리스트 2026-02-19 07:11:46 신고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굴러들어온 우승을 아스널이 또 걷어차고 있다. 이번 경기는 너무 심했다. 꼴찌를 못 잡는 팀은 우승하기 힘들다.

19(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를 앞당겨 치른 아스널이 울버햄턴원더러스와 2-2 무승부에 그쳤다.

아스널이 최근 PL 7경기에서 241패라는 극심한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최근 기세가 좋았던 팀이나 상위권 강팀도 아니고, 울버햄턴은 강등이 확정되다시피 한 리그 최하위다. 그런 팀을 상대로 승점 1점에 그친 건 우승 경쟁에 치명적이다.

27번째 경기를 가진 아스널은 1773패 승점 58점을 따냈다. 2위 맨체스터시티가 만약 27라운드에서 승리를 따낸다면 승점차는 단 2점으로 줄어들게 된다.

아스널의 경기 초반은 좋았다. 전반 5분 에이스 부카요 사카가 골을 터뜨렸다. 데클란 라이스가 문전에 붙여 준 공을 향해 사카가 달려들어 묘하게 톡 건드리면서 마무리했다. 요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꺼내는 묘수 사카의 미드필더 기용이 골로 이어지면서 지량의 승리처럼 보였다.

후반 11분 추가득점을 하자 승리를 의심하는 사람은 더 드물어졌다.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의 스루패스를 받은 피에로 인카피에가 수비 배후로 파고들어 왼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아슬아슬하게 오프사이드를 피했다.

그러나 아스널의 지나치게 조심스런 경기 운영이 화를 불렀다. 후반 16분 우고 부에노가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로 한 골을 따라잡았다.

그래도 한 골 차로 앞서고 있던 아스널은 사카가 부상으로 빠지고, 대신 투입된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또 부상으로 빠지자 수비수 리카르도 칼라피오리를 투입하며 경기 막판을 지키려 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부카요 사카(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부카요 사카(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런데 지키기 위해 투입된 칼라피오리가 후반 추가시간 4분 첫 볼 터치로 자책골을 만들고 말았다. 공중볼 경합 후 떨어진 공을 유망주 톰 에도지가 강슛으로 연결했다. 이 공을 블로킹하기 위해 아스널 수비수들이 블로킹을 시도했는데, 칼라피오리가 무릎으로 쳐낸 공이 골대 맞고 다시 칼라피오리 맞은 뒤 들어가며 자책골이 되고 말았다.

이날 가장 뼈아픈 장면은 동점골 실점 때 날아오는 공중볼을 향해 다비드 라야 골키퍼가 손을 뻗을 때 마갈량이스가 헤딩 경합을 하다가 서로 뒤엉키며 공을 놓친 점이었다. 아스널 선수들이 얼마나 긴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했다.

마지막 리그 우승을 차지한 뒤 무려 22년이나 지난 아스널의 울렁증이 되살아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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