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역대급 파괴력을 자랑할 것으로 보이는 LA 다저스의 상위 타선은 어떻게 구성될까. 역시 선봉은 ‘현역 최고의 선수’ 오타니 쇼헤이(32)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19일(한국시각) LA 다저스의 2026시즌 상위 타순 구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발언을 인용한 것.
이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무키 베츠를 3번 타자로 내릴 계획. 또 1번 타자로는 오타니가 나서게 된다. 단 2번, 4번, 5번 타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로버츠 감독은 2번과 4번 타자에 카일 터커, 프레디 프리먼을 놓고 고민 중일 가능성이 높다. 5번 타자 자리에는 윌 스미스가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
또 스미스가 4번으로 배치될 수도 있다. 5명의 타자가 모두 정상급 타격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타순은 큰 의미를 지니지 않는다고도 할 수 있다.
만약 2번 터커 4번 프리먼, 5번 스미스의 기용법을 택할 경우, 오타니-터커-베츠-프리먼-스미스로 이어지는 상위 타선이 완성된다.
LA 다저스는 터커의 영입으로 역대급 상위 타선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하위 타선의 성적이 크게 좋은 것은 아니나, 1~5번의 존재감은 역대급이다.
확정된 것은 오타니 1번, 베츠 3번. 이로써 오타니는 오는 2026시즌에도 1번, 선발투수로 투타 겸업에 나서게 됐다. 오직 오타니만이 할 수 있는 투타 겸업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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