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헌의 ‘생존형 시크’: 울 코트와 네이비 머플러의 입체적 레이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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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헌의 ‘생존형 시크’: 울 코트와 네이비 머플러의 입체적 레이어링

스타패션 2026-02-19 06:52:00 신고

{겨울 간식 룩} | 차 안에서 즐기는 붕어빵 한 입과 어우러진 다크 니트의 정석 /사진=백지헌 인스타그램
{겨울 간식 룩} | 차 안에서 즐기는 붕어빵 한 입과 어우러진 다크 니트의 정석 /사진=백지헌 인스타그램

늦은 밤, 차 안에서 마주한 붕어빵 한 입의 행복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겨울의 묘미다. 지난번 백지헌의 모던 펑크 미학, 블랙 앤 화이트로 재해석한 뉴 프레피 룩의 정수에서 날이 선 하이패션을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힘을 뺀 내추럴한 감성이 돋보인다.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백지헌의 피부 톤과 대비되는 다크 톤의 니트 톱, 그리고 정갈하게 넘긴 헤어밴드는 화려한 무대 위 모습과는 또 다른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붕어빵보다 달콤한 '홈웨어'의 반란

집 안에서 포착된 그녀의 모습은 영락없는 '집순이' 모드지만 패션 에디터의 눈에는 그마저도 정교한 연출처럼 느껴진다. 편안한 그레이 티셔츠에 무심하게 두른 네이비 숄은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스타일의 교과서다. 흐릿한 포커스 속에서도 살아남는 미모의 핵심은 결국 기본에 충실한 아이템들의 조화에 있다. 편안함 속에서도 얼굴선을 살려주는 네크라인의 선택이 돋보인다.

{홈웨어 모먼트} | 집 안에서의 편안함을 극대화한 그레이 티셔츠와 숄의 조화 /사진=백지헌 인스타그램
{홈웨어 모먼트} | 집 안에서의 편안함을 극대화한 그레이 티셔츠와 숄의 조화 /사진=백지헌 인스타그램

밤거리 주인공은 나야 나! 꽁꽁 싸매도 가려지지 않는 아우라

영하의 기온도 막을 수 없는 밤 산책 스타일은 '레이어링'이 핵심이다. 묵직한 질감이 느껴지는 그레이 코트 위에 네이비 머플러를 칭칭 감아 올린 모습은 겨울철 생존 전략이자 패션 그 자체다. 특히 블랙 베이스의 볼캡을 눌러써 얼굴을 가렸음에도 불구하고, 눈매만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것은 그녀가 가진 독보적인 프레임 덕분이다.

{풀 오버 레이어링} | 볼캡과 머플러로 완성한 완벽한 한파 대비 무장 스타일 /사진=백지헌 인스타그램
{풀 오버 레이어링} | 볼캡과 머플러로 완성한 완벽한 한파 대비 무장 스타일 /사진=백지헌 인스타그램

분명히 추운데 왜 따뜻해 보이죠? 텍스처의 마법

어두운 골목길을 배경으로 한 컷은 텍스처의 변주가 룩의 밀도를 어떻게 높이는지 잘 보여준다. 거친 느낌의 울 코트와 부드러운 머플러의 촉각적 대비는 단조로운 무채색 코디에 입체적인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핑크빛 장갑으로 화룡점정을 찍은 센스는 자칫 칙칙해질 수 있는 겨울 밤 패션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킥으로 작용한다.

{윈터 포인트 컬러} | 모노톤 룩에 핑크 글로브로 포인트를 준 센스 넘치는 밤 산책 룩 /사진=백지헌 인스타그램
{윈터 포인트 컬러} | 모노톤 룩에 핑크 글로브로 포인트를 준 센스 넘치는 밤 산책 룩 /사진=백지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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