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해리 케인이 토트넘 홋스퍼에 복귀할 가능성이 없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골닷컴’은 1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케인이 다시 합류할 가능성이 없다는 냉혹한 통보를 받았다. 바비 자모라는 케인의 토트넘 복귀가 일어나기 어려운 이유를 설명했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토트넘 유스 출신 공격수다. 레이턴 오리엔트, 노리치 시티, 레스터 시티 등에서 임대를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2014-15시즌부터 토트넘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했고, 2022-23시즌까지 435경기 280골 60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자가 바로 케인이다.
다만 케인은 토트넘에서 단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이로 인해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했다. 지난 시즌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정상에 오르며 처음으로 우승을 경험했다.
최근 들어 케인이 토트넘으로 복귀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케인은 뮌헨과 계약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는 조항 때문에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과거 토트넘에서 뛰었던 자모라는 케인이 토트넘에 돌아가지 않을 거라고 바라봤다. 그는 “그럴 것 같지 않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행복하고 매우 잘하고 있다. 흥미롭겠지만 난 그렇게 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만약 케인이 잉글랜드로 돌아와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면, 잉글랜드에서 트로피를 딸 현실적인 기회를 원할 것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시즌이든 두 시즌이든 뛴다면 분명 우승할 기회를 원할 거다. 현재로선 토트넘이 케인을 다시 데려올 선두 주자로 보이지 않는다”라고 더했다.
한편 케인은 토트넘 복귀설에 대해 “(복귀는) 잘 모르겠다. 난 지금 바이에른 뮌헨에서 매우 행복하다. 그건 내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니다. 토트넘은 언제나 ‘우리’로 남을 것이다. 내 인생 전체를 거기서 보냈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또 “하지만 지금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생활을 정말 즐기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유럽 최고의 구단 중 하나다. 난 그 수준에서 날 시험해 보고 싶었다. 경기장 안팎에서 정말 즐기고 있다. 이제 여기가 제2의 집처럼 느껴진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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