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 공격형 미드필더 사비 시몬스가 휴가를 반납했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은 18일(한국시간) “시몬스가 추가 훈련을 위해 5일 휴가를 거절했다. 그는 자신의 헌신을 보여주기 위한 큰 한 걸음을 내디뎠다”라고 보도했다.
시몬스는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 공격형 미드필더다.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PSV 에인트호번, RB 라이프치히 등을 거치며 성장했다. 지난 시즌엔 라이프치히에서 33경기 11골 8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이 시몬스를 품었다. 그는 손흥민이 사용하던 등번호 7번을 고른 뒤 “손흥민은 이 번호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썼다. 자격이 충분하다. 구단안에서뿐만 아니라 팬들도 모두 손흥민을 사랑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책임이 따른다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그걸 짊어질 준비가 됐다.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 준비가 됐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다만 토트넘 합류 초반엔 기대에 비해 시몬스의 활약이 좋지 않았다.
최근 시몬스를 둘러싼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공격 포인트는 많지 않지만, 경기력이 점점 올라오고 있다. 태도도 좋다. ‘스퍼스웹’에 따르면 시몬스는 토트넘이 공식적으로 휴가를 부여했으나, 거절하고 훈련에 매진하기로 했다.
매체는 “시몬스는 시즌 도중 휴식 기회를 포기했다. 더 따뜻한 지역으로 휴가를 떠나는 대신 훈련장에서 시간을 썼다. 그는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스퍼스웹’은 “토트넘 팬들은 새로운 감독 아래서 상황이 바뀌길 바랄 것이다. 시몬스는 최근 몇 달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자리 잡았다. 라이프치히에서 우리가 봤던 그의 퀄리티를 엿볼 수 있는 순간을 보여줬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오는 23일 홈에서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 시몬스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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