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리그에서 가장 먼저 30승 고지에 안착했다.
LG는 1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부산 KCC와 원정 경기에서 94-74로 크게 이겼다. LG는 KCC 상대 12연승과 함께 30승 13패로 공동 2위(27승 15패) 그룹과 2.5경기 차 독주를 이어갔다. KCC는 21승 21패로 5위를 유지했다.
LG는 에이스 아셈 마레이가 양 팀 최다인 24득점에 리바운드 13개를 더해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유기상은 3점슛 5개 포함 19득점, 양홍석도 3점슛 4개 포함 18득점을 올렸다. 가드 양준석은 13득점 9어시스트 3스틸로 힘을 보탰다. KCC는 허훈이 14득점 8어시스트, 장재석이 13득점, 숀 롱이 12득점 16리바운드, 허웅이 12득점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는 홈팀 안양 정관장이 공동 3위를 나눠 가졌던 원주 DB를 89-59로 완파했다. 27승 15패를 기록한 정관장은 DB(26승 16패)와 공동 3위에서 서울 SK와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정관장은 2025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문유현과 2024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박정웅이 눈부신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문유현은 양 팀 최다인 20득점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곁들였다. 박정웅도 11득점 7리바운드를 만들었다. 브라이스 워싱턴과 조니 오브라이언트도 나란히 10득점씩 올렸다.
DB는 정효근(14득점)과 헨리 엘런슨(13득점) 외 두 자릿수 득점자가 없었다. 에이스 이선 알바노가 단 5득점, 야투 성공률 7.7%에 그친 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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