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를 경유하는 인천지하철 3호선 구축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고 있다.
18일 구에 따르면 최근 인천지하철 3호선 등 7개 노선을 반영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 계획은 인천 전반의 교통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중장기 도시철도망 구축 전략이다. 인천 전역을 촘촘히 연결하는 철도망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송림오거리, 현대제철 일원을 도시철도 계획에 포함했다는 점에서 구 교통체계 개선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송림오거리, 현대제철 일원은 산업단지와 주거지역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그간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도시철도망 계획 반영은 향후 타당성 검토 및 기본 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 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을 의미한다.
이번 계획은 시가 추진 중인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제물포 르네상스는 원도심 활성화와 산업·주거·상업 기능을 재편하는 도시재생 전략으로 교통 인프라 확충은 핵심 기반 요소다.
송림오거리, 현대제철 일원의 도시철도 계획 반영은 원도심 접근성 개선,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주거환경 개선 등 복합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국토부의 제2차 인천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승인을 환영한다”며 “구가 다시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