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미국 전지훈련 기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3개 구단과 평가전을 치른다.
NC는 28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첫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다음달 1일 글렌데일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 3일 같은 장소에서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차례로 맞붙는다. 이 중 화이트삭스전은 양 구단의 협의에 따라 8~9회에 NC 투수가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등판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NC는 이번 평가전을 단순한 연습 경기가 아닌, 실전 감각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면서 다각도의 투수 운용과 전력 점검을 병행하는 핵심 일정으로 구성했다. NC는 각 경기 전후 현지 구장 사용 및 훈련 가능 일정을 확보해 효율적인 일정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선수단은 경기 당일에도 최상의 훈련 컨디션을 유지하며 평가전에 임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미국 전지훈련은 우수한 훈련 환경과 기후에도 평가전 상대 확보가 지속적인 과제로 남아 있었다. 반면 NC는 수준 높은 MLB 3개 구단과 평가전 시리즈를 성사시키며 훈련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기반을 마련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MLB 3개 구단과 평가전을 통해 높은 수준의 선수들과 경쟁할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우리 선수들에게는 이번 전지훈련의 성과를 점검하고 다가오는 시즌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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