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버리고 의대 택한 180명…‘의대 쏠림’ 5년 새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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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버리고 의대 택한 180명…‘의대 쏠림’ 5년 새 최악

경기일보 2026-02-18 16:17: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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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정문 전경.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 정문 전경. 서울대학교 제공

 

2026학년도 서울대 자연계열 정시 합격생들의 ‘의대 이탈’ 현상이 5년 새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가 전공의들의 열악한 수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법안 시행에 나선다.

 

1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정시 합격자 중 등록을 포기한 인원은 총 224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자연계열 포기자가 180명(80.4%)에 달해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았다.

 

이는 의대 모집 인원이 대폭 늘어난 전년(178명)보다도 많은 수치이며, 증원 전인 2023학년도(88명)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난 결과다. 사실상 자연계 상위권 합격생 대다수가 타 대학 의예과에 중복 합격해 이탈한 것으로 분석된다.

 

입시업계는 지역의사제가 도입되는 2027학년도부터 이탈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의료계 내부에서는 전공의들의 과도한 노동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적 변화가 시작된다. 보건복지부는 21일부터 전공의의 최장 연속 근무시간을 기존 36시간에서 24시간으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공포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법’ 개정안에 따른 것으로, 이를 위반하는 수련병원에는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조치에는 응급상황 시에만 예외적으로 28시간까지 근무를 허용하고, 주당 근무시간을 72시간 이내로 줄이는 시범사업 내용도 포함됐다. 복지부는 그간 전공의들의 근무 시간이 필수의료 기피의 원인이 됐다고 판단, 수련 환경 개선을 통해 의료 인력의 안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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