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이 감염병·응급·외상·재난 등 국가 공공의료체계의 총괄기관으로서 방산동 부지에 1조 8,346억원을 투입하여 776병상 규모의 신축 이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2030년 완공한다.
◆1조 8,346억원 규모 방산동 신축 이전
국립중앙의료원은 감염병, 응급, 외상, 재난 등 국가 공공의료체계의 총괄기관으로서 기능 수행 및 역할 확대를 위해 신축·이전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1조 8,346억원(기부금 운용소득 발생규모에 따라 변동 예정)이며, 2021년 고 이건희 회장 유족이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 목적으로 5,000억원을 기부했다.
사업규모는 총 776병상으로 본원 526병상, 중앙외상센터 100병상, 중앙감염병병원 150병상이다.
2020년 부지를 원지동에서 방산동으로 변경했으며, 2023년 설계 공모 및 당선작을 선정하고 설계를 착수했다.
2025년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고시(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 신설)가 이루어졌으며, 6~10월 조달청 중간설계 적정성 검토를 완료했다.
11~12월 정책지원센터 설계비 13억원을 확보하고 총사업비 조정·협의를 완료했다.
◆AI-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공공부문 대규모 정보시스템의 공통 모듈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기 위해, 공공의료기관 병원정보시스템을 AI·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개발하고 내·외부 시스템·기관 간 연계·실증을 추진한다.
2026년 병원정보시스템 공통 플랫폼을 개발한 후, 2027년 국립중앙의료원과 2개 지방의료원을 대상으로 실증(파일럿)을 추진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사업으로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개발과정에서 국립중앙의료원의 의견이 충실히 반영되도록 적극 협조·지원한다.
◆공공보건의료 컨트롤타워 강화
지역·필수·공공의료 분야별 국가 정책 지원센터들의 사업이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기획·조정·연계·관리하는 국가 공공보건의료 컨트롤타워로 강화한다.
공공보건의료 정책심의위원회가 실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공공보건의료본부 내에 사무국을 설치한다.
병원 설립, 신·증축 등 타당성 연구 위탁 수행, 표준 설계·운영지침 수립 및 관리 등 경영·기술 컨설팅 제공을 강화하여 공공병원에 대한 설립·운영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지역완결의료 구현을 위해 지자체(광역)–권역(시·도)–지역(중진료권) 단위의 기능과 책임을 명확히 구분하고 단계별 역할 분담을 체계화한다.
◆의료자원정보시스템 및 감염병 대응체계
감염병 대응 병상·자원·인력을 실시간 파악하여 병상 배정 및 전원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하는 의료자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감염병예방법 및 동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시스템 구축 방향성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권역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을 지원하고 운영비 지원모델을 마련한다.
신종감염병 대비 의료대응 관계기관 협의체를 운영하여 중앙-권역-지역 간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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