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불효자 웁니다' 장동혁에 "억지 눈물로 본질 흐리지 말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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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불효자 웁니다' 장동혁에 "억지 눈물로 본질 흐리지 말라"(종합)

연합뉴스 2026-02-18 15:05: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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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 비판에 "자극적 언어로 국민 갈라치기…정책으로 답하라"

백승아, 부산 여고생 3명 사망 사건 질의 백승아, 부산 여고생 3명 사망 사건 질의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23일 경남 창원시 경남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경남도교육청·부산시교육청·울산시교육청 국정감사에서 부산 여고생 3명 사망 사건과 관련한 질의를 하고 있다. 2025.10.23 image@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향해 "정작 본인이 자극적인 언어로 국민을 갈라치고 있다"고 맞받았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장 대표가 전날 페이스북에서 이 대통령을 향해 '지방선거에서 표를 좀 더 얻어보겠다고 국민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로 갈라치는 선거 브로커 같은 느낌만 든다'고 언급한 것을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지금 국민이 듣고 싶은 것은 자극적인 언어유희가 아니라 주거 사다리를 복원하고 시장을 안정시킬 구체적 대안"이라며 "자극적인 언어 대신 정책으로 답하기를 바란다"고 쏘아붙였다.

이어 장 대표가 '고향 집과 노모의 거처를 지키는 지방 서민들은 투기꾼이 아니라 지역 경제를 온몸으로 받치고 있는 애국자들'이라고 한 데 대해 "또 다른 갈라치기"라며 "지방소멸 문제와 다주택 시장 문제를 의도적으로 섞어 감정에 호소하는 것은 본질을 흐릴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장 대표가 '불효자는 웁니다'라며 노모가 거주 중인 시골집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린 데 대해선 "고향 집 인증샷이 다주택 정책의 면죄부가 되지는 않는다"고 했다.

민주당은 장 대표가 서울 구로동 아파트와 노모가 거주하는 충남 보령 웅천읍 단독주택 등 주택 6채의 지분 전체 또는 일부를 소유 중인 다주택자라고 비판해왔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장 대표가 이날 SNS에서 자신의 어머니가 '날 풀리면 서울에 50억짜리 아파트 구경가기루 혔응께 그리 알어'라고 말했다고 전한 것을 두고서도 "전형적인 가짜뉴스 프레임"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퇴임 후 거주할 아파트가 '50억 로또'라는 주장을 이어가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유치해 헛웃음이 나올 지경"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대통령이 보유 중인 주택은 오래전 구입해 퇴임 후 돌아갈 거주지로, 매각 계획도 없고 실현된 이익도 없는 상황"이라며 "재건축 가능성과 미래 시세를 가정해 '50억 차익'이라는 숫자를 부풀리고, 확정된 부당 이득처럼 표현했다"고 주장했다.

황명선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서 "억지 눈물로 문제의 본질을 흐리지 말고, 주택 6채 보유가 정당한지부터 답하라"며 "국민의힘은 투기의힘이고 장 대표는 부동산 투기 세력의 대표인가"라고 따졌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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