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김형근이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26·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계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2인승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김진수 팀은 1~4차 시기 합계 3분43초60으로 13위를 기록했다. 코르티나담페초|AP뉴시스
석영진-채병도가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2인승 경기에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석영진 팀은 1~4차 시기 합계 3분44초61로 19위를 기록했다. 코르티나담페초|AP뉴시스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한국 봅슬레이가 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 이 종목 남자 2인승에서 10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파일럿 김진수(31), 브레이크맨 김형근(27·이상 강원도청)으로 구성된 ‘김진수 팀’은 18일(한국시간) 코르티나담페초 코르티나 슬라이딩센터서 열린 대회 남자 2인승 3·4차 시기를 포함 1~4차 시기 합계 3분43초60을 기록, 13위를 마크했다.
1·2차 시기 합계 1분51초69로 전체 26개 팀 가운데 12위였던 ‘김진수 팀’은 이날 3차 시기에서 55초90을 기록했고, 4차 시기서 56초01에 머물러 순위가 한 계단 밀렸다. 1차 시기를 55초53으로 5위로 레이스를 마친 점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운 결과다.
파일럿 석영진(36·강원도청)과 브레이크맨 채병도(25·카톨릭관동대)로 꾸려진 ‘석영진 팀’ 역시 2% 부족했다. 3분44초61로 19위에 랭크됐다.
이들은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4인승에도 도전한다. ‘김진수 팀’에는 이건우와 김선욱(이상 26·강원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이 함께 하고 ‘석영진 팀’에는 이도윤(23·한체대)과 전수현(27·강원연맹)이 합류한다.
김진수는 “5위권이 목표다. 스타트와 주행을 보완하면 메달권 진입도 노려볼 수 있다”는 의지이고, 석영진은 “페이스메이커가 돼 동료들의 좋은 흐름을 이끌겠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봅슬레이 남자 2인승은 ‘설매강호’ 독일이 2022년 베이징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금·은·동메달을 싹쓸이했다. 4년 전 플로리안 바우어와 팀을 꾸려 은메달을 딴 요하네스 로흐너가 파트너를 게오르크 플라이슈하우어로 바꿔 1~4차 합계 3분39초70으로 우승했다.
2018년 평창 대회와 베이징 대회에서 토어스텐 마르기스와 2연패를 일군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가 알렉산더 슐러와 함께 3분41초04로 은메달, 아담 아무어-알렉산더 샬러가 3분41초52로 동메달을 수확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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